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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] 미국 데이터 업체 "벤투호 16강 가능성 43%…가나는 14%"

송고시간2022-11-17 17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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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줄 요약

2022 국제축구연맹(FIFA)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벤투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43% 정도라는 미국 데이터 업체의 분석이 나왔다.

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17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한 월드컵 전망에서 H조 4개국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3위(43%)로 봤다.

가나는 14%에 그쳐 최하위 카메룬(13%) 다음으로 낮게 평가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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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르투갈 74%, 우루과이는 69%…우승 확률 1위는 브라질

캡틴 손흥민까지 합류한 '완전체' 벤투호
캡틴 손흥민까지 합류한 '완전체' 벤투호

(도하=연합뉴스) 임헌정 기자 = 안면보호대를 착용한 '캡틴' 손흥민(왼쪽 두번째) 등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6일 오전(현지시간)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첫 '완전체' 훈련에서 러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. 2022.11.16 kane@yna.co.kr

(서울=연합뉴스) 이의진 기자 = 2022 국제축구연맹(FIFA)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벤투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43% 정도라는 미국 데이터 업체의 분석이 나왔다. 사실상 조별리그 통과가 어렵다는 전망이다.

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17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한 월드컵 전망에서 H조 4개국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3위(43%)로 봤다.

이는 32팀 중에서는 19위로 16위 안에 들지 못했다. 같은 H조 포르투갈이 74%로 1위였고, 우루과이(69%)가 뒤를 이었다.

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16강 진출 가능성
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16강 진출 가능성

[닐슨 홈페이지 캡처. 재판매 및 DB금지]

가나는 14%에 그쳐 최하위 카메룬(13%) 다음으로 낮게 평가됐다.

일본은 39%로 한국보다 소폭 낮았고,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51%로 가장 16강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.

딱 32팀 중 16위로 '턱걸이'한 팀은 멕시코(49%)였다.

우승 가능성은 브라질이 가장 높았다.

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은 20%로 평가됐고, 아르헨티나(16%), 스페인(7%), 네덜란드(7%)가 뒤를 이었다.

그레이스노트 측은 "브라질은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치른 50경기 중 3경기만 졌다. 자체 집계 기준으로 축구 세계랭킹 1위를 기록 중"이라고 설명했다.

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국가별 우승확률
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국가별 우승확률

[닐슨 코리아 홍보대행사 KPR 제공. 재판매 및 DB금지]

사이먼 글리브 그레이스노트 스포츠 수석 애널리스트는 홍보 대행사를 통해 "2018 러시아 대회 이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국제전에서 경쟁력을 토대로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로 두 팀을 전망했다"라며 "수치상으로는 지난 4년간 그 어떤 팀도 두 팀에 비견되지 못했다"고 설명했다.

그레이스노트 측은 "이번 월드컵에서 가능한 모든 대진을 100만회가량 시뮬레이션해 경기 결과를 예측했고, 다음 라운드로 진출 가능성을 분석했다"고 덧붙였다.

[그래픽]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전력 분석
[그래픽]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전력 분석

(서울=연합뉴스) 김영은 기자 = 2022 국제축구연맹(FIFA)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.
한국 축구대표팀은 H조에서 포르투갈, 우루과이, 가나를 상대한다.
0eun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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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al07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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